김 전 대통령은 25일자 요미우리신문에 실린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런 기준에 맞춰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결정할 것이며 판단의 시기는 6월 지방선거가 끝난 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아들들에 대한 비리 의혹에 대해 “대통령의 권위도, 국민의 기대감도 사라졌다”고 말하고 김대중 정권의 최대 실정으로 호남 출신 인사를 정부 요직에 대거 기용한 점을 꼽았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
이재호기자 leejae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