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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1월 29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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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기흥읍 구갈3지구에 짓고 있는 아파트 ‘한라비발디’ 890가구를 분양 중이다. 33평형 715가구, 47평형 175가구이고 평당분양가는 470만원선. 2004년 5월 입주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입주자가 살면서 단지가 쾌적하지 않다고 느끼면 1억원의 예치금을 준다는 ‘쾌적조망 보증금제’를 도입해 화제다. 그만큼 단지 경관을 고급화하는 데 주력했다. 전체 단지에서 공원면적만 23%에 달한다. 공원 안에 친환경아파트를 실현하기 위해 물옥잠 갈대 등 각종 수생(水生)식물을 심어둔 수생식물원과 생태학습로 팔각정자가 있는 ‘자연학습원’과 ‘가로공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파트 측벽에 붙어 있는 가구에 측벽 발코니를 설치하고 47평형은 앞베란다에 방3개와 거실을 설치하는 ‘포베이’ 평면을 도입했다.
용인∼분당신도시∼서울 신림동을 잇는 자동차전용도로(2004년말 개통예정)가 개통되고 구갈과 신갈을 연결하는 신갈우회도로(2004년 3월 착공 예정) 등이 생기면 교통 여건은 훨씬 좋아질 전망. 031-706-6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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