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인식에는 슬라브계 집권 여당인 마케도니아 민족연합민주당과 야당인 사회민주동맹, 알바니아계를 대표하는 민주번영당과 알바니아민주당 등 각 정파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또 그동안 평화협정 합의를 위해 중재활동을 벌여온 하비에르 솔라나 유럽연합(EU) 외교정책 최고대표와 조지 로버트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 등이 동석했다.
마케도니아 정부는 12일 평화협정 서명을 위해 일방적 휴전을 선언하고 알바니아계 반군들이 공격하지 않는다면 휴전을 굳게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스코페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