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鄭宰均·정재균)는 화산면 대안 및 대기리 일대 1백80만평을 경북도청 이전후보지로 결정하고 경북도청이전추진위원회(위원장 金安濟·김안제 서울대교수)에 추천키로 했다.
영천시는 최근 도청유치추진위원회 관계자와 시도의원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이 지역이 땅이 넓고 값이 싼 평지인데다 맑은 물이 풍부하며 철도와 국도를 바로 옆에 끼고 있는 등 교통이 편리해 도청 이전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예비후보지로 △야사 및 망정동 △금호읍 봉정 및 성천리 △화산면 매산 및 가상리 △북안면 유상리 등 4개 지역을 선정했다.
〈영천〓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