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네수엘라 126년 만의 최악 강진…“5개 도시가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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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중남미 베네수엘라에서 24일 규모 7.2와 7.5 강진이 30여 초 간격으로 발생했다.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해 북부 라과이라, 마라카이, 산펠리페, 발렌시아 등 최소 5개 도시가 사실상 도시 마비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다. 25일 CNN 등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최소 164명이 숨지고 971명이 다쳤다.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있는 사람들이 많아 사상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집계되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최대 10만 명 사망 가능성까지 거론한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사망자가 1만~10만 명일 확률을 44%, 10만 명을 넘어설 가능성을 30%로 각각 예측했다. 또 베네수엘라의 국내총생산(GDP)이 1~5% 감소할 수 있다고도 내다봤다. 약 70여 명으로 알려진 한국 교민의 피해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올 1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미국의 군사작전으로 강제 축출됐고, 오랜 경제난과 치안 불안으로 원활한 구조 및 복구 작업이 어려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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