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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지천 일대 ‘불법 성매매’ 여전…가정집까지 임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9-03 17:55
2019년 9월 3일 17시 55분
입력
2019-09-03 17:45
2019년 9월 3일 17시 4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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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 산지천/동아일보DB
제주시 동문로터리 산지천 일대의 성매매업소가 여전히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지역 성매매집결지 실태와 여성친화적 공간조성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산지천 일대에 탐라문화광장이 조성되면서 이 일대는 인적 드문 한적한 장소로 탈바꿈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과거 성매매 집결지였다’는 이미지가 남아있고, 문화콘텐츠가 부족한 탓에 성매매업소가 줄어들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 실태조사 결과, 산지천 일대에선 계속 성매매업소가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여인숙 등 숙박업소를 임대해 운영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가정집을 임대해서 몰래 영업을 하는 곳도 있었다.
과거 탐라문화광장이 조성되면서 철거된 대부분 업소의 여성들은 최근까지 전화바리, 여관바리 등 다양한 형태로 성매매를 했다. 대다수는 선불금, 업소 생활에서 진 부채를 갚지 못해 갈 곳이나 생계대책이 없는 여성들로 파악됐다.
산지천에서 성구매 행위를 하는 남성들은 ▲외국인노동자 ▲관광객 ▲도민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성을 구매하는 20대 남성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산지천 일대의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해선 ▲성매매 여성의 경험을 반영한 자활 지원 프로그램 마련 ▲지역주민에 대한 인식개선 및 역량 강화교육 ▲집결지 주변 성매매 근절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상시적 프로그램 운영 등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타지역 현장조사 결과, ▲여성친화적 정책에 대한 행정의 관심과 의지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자발적, 지속 가능한 젠더 거버넌스 구축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성매매 종사자의 탈성매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이은희 원장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성매매근절을 위한 근본적 해결 의지와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공간조성 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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