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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진 제10호 태풍 ‘크로사’ 광복절 日 내륙 관통…한반도 영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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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진 제10호 태풍 ‘크로사’ 광복절 日 내륙 관통…한반도 영항은?

사지원기자 입력 2019-08-13 20:57수정 2019-08-1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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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14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로사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鹿兒島) 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쪽을 향해 시속 11km의 속도로 이동 중이다. 최대풍속 초속 35m(시속 126km), 강풍 반경 430km의 강한 태풍이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14일 오후부터 동해안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15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14, 15일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과 울릉도, 독도 등은 50~150mm다. 많은 곳은 25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경상도와 강원영서는 20~60mm, 서울 등 그 밖의 내륙 지역은 5~40mm다.


이에 따라 14일 낮 최고기온은 28~35도, 15일은 26~33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의 고지대에는 비구름이 강해지면서 시간당 20~50mm 이상의 매운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태풍 크로사는 15일 일본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일본 규슈(九州) 동쪽을 지나 오후 3시 일본 오사카 서쪽 약 250km 부근 육상에 도달한 뒤 내륙을 지나 17일 삿포로(札幌) 해상으로 이동한다. 기상청은 “크로사는 한반도 상층부에 형성된 남서풍을 만나 일본 삿포로 해상으로 빠르게 북동진한 뒤 17일 오후 저기압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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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원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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