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FA컵 64강서 8부리그 팀과 대결

이승건 기자 입력 2020-12-02 03:00수정 2020-12-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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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가치 단돈 8억 마린FC
28년만의 3라운드 진출
“FA컵의 마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28)의 토트넘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에서 8부 리그의 마린FC와 대결한다.

잉글랜드축구협회가 1일 발표한 2020∼2021시즌 FA컵 3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에 따르면 토트넘은 내년 1월 초 마린을 방문해 경기를 치른다,

1894년 창단한 마린은 리버풀이 주도인 머지사이드주의 크로즈비가 연고지다. FA컵 3라운드에 나서는 것은 1992∼1993시즌 이후 처음이다. 예선 라운드를 거친 마린은 1라운드에서 콜체스터(4부)를, 2라운드에서 해번트 앤드 워털루빌(6부)을 연파하고 EPL 팀들이 나서는 3라운드에 진출했다. 약 3000명 수용 규모인 안방구장의 좌석 수는 300여 개에 불과하다. 비교 자체가 무의미하지만 이적 전문사이트 트란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마린의 현재 시장 가치는 65만 유로(약 8억6000만 원). 이 사이트가 추산한 손흥민의 시장가치 7500만 유로(약 995억 원)의 1%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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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은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모리뉴(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가 마린에 온다”며 반겼고, 토트넘은 ‘FA컵의 마법’이라는 메시지와 별 모양의 이모티콘을 띄웠다.

현지 언론들은 모리뉴 감독이 마린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을 비롯한 주전 선수들을 대거 쉬게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손흥민#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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