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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 60대 심마니협회장 사인은 심근경색…유족 반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0-28 16:14
2020년 10월 28일 16시 14분
입력
2020-10-28 15:48
2020년 10월 28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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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관련 없는 자료사진. 출처 | ⓒGettyImagesBank
TV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한 한국심마니협회장 A 씨가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소견이 나왔다.
춘천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오전 9시 47분경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A 씨 시신을 부검한 결과 사망 원인이 허혈성 심장질환(급성 심근경색증)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해 얼굴이 알려진 인물이다.
유족 측은 장례를 치르는 도중 A 씨 시신 왼쪽, 오른쪽 귀 뒤쪽에 알 수 없는 물체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며 경찰에 부검과 재수사를 요청해왔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글을 올려 타살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하지만 국과수는 시신의 외상이 사인과 연관 없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부검 결과를 토대로 재수사 없이 일반 변사로 사건 종결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유족 측은 이같은 부검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했다.
유족 측은 “경찰로부터 국과수의 부검 결과를 구두상으로 전해 들었는데, 의외의 결과라 납득하기 힘들다”며 “내일 춘천경찰서에 가서 부검 결과서를 직접 확인하고 검토 후 문제가 있다면 항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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