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스루 이용 시 안전에 유의해야[내 생각은/장유세]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0월 9일 03시 00분


코멘트
코로나19로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물건이나 음식을 구매하는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러나 승차 구매 시설 진입로의 안전이 부실해 사고 위험이 높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차에 탄 채로 햄버거나 커피 등 음식물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점이 편리하고 대면이나 실내 취식을 줄일 수 있어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차량 진·출입이 잦은 특성으로 이용자와 일반 보행자 양쪽의 안전을 위협하는 부작용도 있다.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 늘어선 차들과 사고를 관리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또 진·출입로에 장애물이 있는 경우 관리지침을 마련할 필요도 있다. 차량 이용자들도 안전운전에 동참해야 한다.

장유세 경남 진주시

※동아일보는 독자투고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 각 분야 현안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이름, 소속, 주소, 연락처와 함께 e메일(opinion@donga.com)이나 팩스(02-2020-1299)로 보내주십시오. 원고가 채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코로나19#드라이브스루#안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