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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박재혁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데이터로 세상을 보는 연재물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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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걷기 인프라? 보행 친화 도시로 이사하니 일 1100보 더 걸어[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3/132897171.1.jpg)
《도시 구조와 신체활동의 관계최근 학회 참석을 위해 일주일 동안 서울에 머물렀다. 세종시에 거주하며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것이 일상인 내게 그 일주일은 사뭇 다른 경험이었다.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를 주로 이용했는데, 며칠이 지나자 다리에 기분 좋은 피로감이 느껴졌다. …
![기술-자원-자본 얽힌 AI 생태계… “완전 자립은 사실상 美中만 가능”[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2/132758292.1.png)
《AI 공급망의 정치경제학최근 국내 인공지능(AI) 업계의 최대 화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깐부 동맹’이었다. 엔비디아가 한국에 AI용 고성능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 장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AI 산업의 성장…
![노벨상 수상자 10명 중 4명, 업적 이룬 기관과 상 받은 기관 달랐다[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22/132617674.1.jpg)
《노벨상 인재 배출국의 비결올해도 어김없이 노벨상의 계절이 지나갔다.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한국 출신 수상자는 3명이다.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한강, 2000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그리고 1987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찰스 피더슨이다. 피더슨은 190…
![‘두뇌 유출’은 국가 손실?… 필리핀 간호사 1명 美 갈 때 신규 9명 배출[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1/132508576.1.jpg)
《두뇌 유출의 인재 양성 효과최근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를 방문해 연구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할 기회가 있었다. 현지의 한국 연구자들과 양국의 연구환경이나 연구자로서의 생활에 대한 대화를 나누다보니, 이들이 한국행을 놓고 고민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연구직은 상대적으로 국경을 넘나들…
![中 기술굴기의 비결? ‘추격산업’보단 ‘글로벌 신흥산업’ 지원서 빛 봤다[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0/132363069.1.jpg)
《中 기술강국 만든 정책의 교훈최근 중국 광둥성 선전시로 출장을 다녀왔다. 세계 전기차 1위 기업인 비야디(BYD)부터 드론 시장의 절대 강자 다장이노베이션(DJI),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정보기술(IT) 공룡 텐센트까지…. 선전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하이테크 중심지로 성장해 있었다. …
![지역 간 항공료 20% 싸지니… 공동논문 1.1배 늘고, 혁신연구 촉진돼[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20/132223792.1.png)
《해외 출장의 나비 효과많은 이들이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에 나선다. 연구자들에게는 이때가 학회 참석 등을 위한 출장의 시기다. 해외 출장에는 상당한 체력, 시간, 재정적 비용이 든다. ‘과연 이 비용을 감수할 만한가’ ‘온라인 미팅이 낫지 않나’라는 고민이 뒤따른다. 물론 직접 만나서…
![비 많이 오면 경제에 좋다?… ‘비 오는 날’ 늘면 선진국은 성장 둔화[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30/132102893.1.png)
《최근 한 달간 쉴 새 없이 번갈아 닥친 폭우와 폭염으로 여름을 좋아하던 사람들조차 버티기 힘든 시간을 맞고 있다. 장마철 막바지에 전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하천 범람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이어진 가마솥 더위는 어떠한가. 서울과 강원 강릉에선 밤에도 기온이…
![‘마이크로 휴식’ 중 스트레칭, 커피, 스몰 토크… 업무 스트레스 낮춘다[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9/131972835.1.jpg)
《직장인을 위한 ‘쉼’의 지혜갑작스레 찾아온 무더위에 출근길부터 어깨가 축 처진다. 퇴근길에 ‘만약 내게 긴 휴가가 주어진다면 무엇을 할까’를 상상한다. 동시에 ‘혹시 번아웃은 아닐까’ 자문해 본다. 비단 필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얼마 전 들른 서점 자기계발서 섹션에는 번아웃, …
![캠퍼스 떠난 AI 개발… 논문 38%도, 초대형 모델 96%도 기업서 나왔다[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6/18/131836378.1.jpg)
《美中 AI 전략의 잠재적 위험성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한국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1의 ‘인공지능(AI) 허브’를 구축하겠다”면서 국가 전반의 AI 대전환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AI 2강(强)’으로 꼽히는 미국은 주로 민간기업…
![‘몇 시 어디서 투표하고, 전에 뭘 할지’ 묻자… 1인 가구 투표율 9.1%P ↑[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28/131706315.1.png)
《투표율 높이는 효과적인 전략6·3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투표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한다. 시민이 주권을 행사하고 정부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가장 기본적인 행위이자,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의사결정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국가들은 선거 때마다 다양한 투표 참여 캠…
![부자감세 5년 효과 보니… 성장 꿈쩍 않고 상위 1% 소득 비중 0.7%P 늘어[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07/131561382.1.jpg)
《‘낙수효과’는 현실에서 존재할까정치권에서 부유층 대상 감세정책 논의가 시작될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다. 대기업의 이익이나 고소득층의 소득이 늘면 이들의 투자와 소비 증가를 통해 연관 부문으로 성과가 확산돼 결국 경…
![‘유전 수입으로 기본소득’ 알래스카… 파트타임 17%, 출산율 8.1% 늘어[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16/131433149.1.jpg)
《美 알래스카 기본소득 효과 보니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선을 앞두고 다양한 의제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그중 하나가 재산, 소득, 노동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정기적으로 현금을 지급하는 기본소득 제도이다. 기본소득은 빈곤 완화, 소득 불평등 해소, 내수 진작 등…
![‘기업가적 정부’의 역할… “정부 R&D 지원 10% 늘면 민간투자 5~6% 증가”[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26/131291508.1.jpg)
《정부 지원은 기술 혁신 촉진할까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인공지능(AI) 산업에 국부펀드가 투자하고 그 지분을 소유하는 방식을 언급하며 혁신 사업에 공공의 적극적 참여를 강조했다. 일각에선 이러한 주장이 ‘반기업적’이라고 비판했는데, 이는 기술 혁신에 있어 정부의 역할을 ‘시장…
![AI가 바꾼 노동시장… “집필 구인 30% 줄고, 업무에 복잡성 요구”[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05/131152680.1.png)
《생성형 AI 시대, 노동의 미래중국 기업 딥시크가 내놓은 저비용·고성능 인공지능(AI) 모델이 큰 화제를 모았다. 생성형 AI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생성형 AI의 발전 속도가 빠르다 보니 우리의 직업과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생성형 AI가…
![외로운 10대, 30년 뒤 음모론에 빠질 확률 높아… “사회적 고립 막아야”[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13/131022226.1.jpg)
《사회적 고립-음모론 상관관계정보의 홍수 속에서 진실과 거짓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음모론은 이를 파고들며 블랙홀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사회를 분열시키는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출처가 불분명하고 객관적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