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출범후 185명 정규직 채용… 근무인원의 35%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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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용친화 부문]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18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청년고용친화 부문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해 설립 5년차에 들어선 준정부기관으로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국내에서 유일한 기관이다. 공단은 2015년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해 △성별 △나이 △학력 △어학 등의 평가 요인을 배제하고 직무능력 검증에만 초점을 두는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공정한 경쟁 기회를 제공해 왔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신규 채용인원은 185명(정규직 기준)으로 현재 공단 전체 근무인원의 약 35%를 차지한다.

공단은 매년 청년인턴 채용을 통해 학생 및 취업희망자에게 공공기관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단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정규직 및 무기계약직 전환으로 120여명의 고용 안정성을 높였으며, 올 하반기에는 소속 외 인력인 파견 직원을 포함해 80명에 대한 정규직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지역별 대학 및 고등학교에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며 기관의 인지도를 높이고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전국 단위의 취업·창업 박람회 참여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휴직대체 인력의 정규직 채용 △시간선택제 채용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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