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 1단계 통과자 5배수로 확대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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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일 입학처장
홍정일 입학처장
서울여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0.4%인 1015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학생부 위주 전형은 800명이다.

수시모집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바롬인재 238명 △플러스인재 158명 △융합인재 29명 등을 뽑는다. △학생부교과전형(교과우수자) 182명 △논술우수자전형 150명 등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다.

바롬인재, 플러스인재, 융합인재, 기독교지도자 전형의 경우 올해부터 졸업연도 제한을 없앴다. 국내 고교에서 3학기 이상 이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1단계 통과자 수를 선발인원의 3배수에서 5배수로 늘렸다. 발표면접도 없앴고 학생이 제출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사용하지 않는다.

서울여대는 모든 전형에서 인문계, 자연계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별로 중복지원은 가능하지만, 중복 면접은 불가능하다.

특히 2019학년도부터는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우수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체육학과)의 교과 반영 방법이 달라진 점을 유념해야 한다. 인문사회계열(체육학과 포함)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중 상위 3과목씩 12과목의 성적을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없다. 논술우수자전형 학생 중 교과 성적 산출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학생부 교과 성적 대체점수(비교내신)를 적용한다.

홍정일 입학처장은 “서울여대는 1인당 장학금이 평균 350만 원으로 연간 교내장학금도 100억 원에 이른다”며 “융합인재 최초합격자에게는 전원 신입생 장학금도 지급되고 이외 다양한 혜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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