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우수자-농어촌전형으로 1063명 뽑아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29일 03시 00분


코멘트
이재희 입학처장
이재희 입학처장
가천대는 2019학년도 신입생 4054명을 선발하는데 수시에서 2879명(71%)을 모집한다. 수시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부교과전형에는 △학생부우수자전형(학생부 100%) △적성우수자전형(적성고사 40%, 학생부 60%) △농어촌(적성)전형 △가천바람개비전형 등이 있다.

학생부로만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는 485명을 선발한다. 국내 고등학교 졸업자만 지원할 수 있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올해 수시에서 가천대가 별도로 치르는 적성고사를 반영하는 전형은 적성우수자전형과 농어촌(적성)전형으로 모두 1063명을 선발한다. 적성고사를 따로 보는 대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없다. 지난해와 같이 학생부 60%와 적성고사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가천대 적성고사(50문항)는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반영해 출제되며 수능 80% 수준의 난이도로 다소 쉽게 출제할 예정이다. 국어와 수학은 각각 20문항, 영어가 10문항이다. 이 밖에 가천바람개비전형은 올해 전형 내용이 바뀌어 1단계에서 학생부 100%(6배수)로 선발한 뒤 수능 이후 2단계(1단계 성적 60%, 면접 40%)를 반영해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가천프런티어전형 △가천의예전형 △가천SW전형 △사회기여자전형 △특성화고교(종합) 전형 △농어촌(종합)전형 △교육기회균형전형 △학석사통합(5년제)전형이 있다. 이 가운데 가천의예전형만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1단계에서 서류 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를 반영해 선발하게 된다. 면접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중심으로 진행된다. 학생 부담을 덜어주고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인 어학성적이나 교외 수상 실적에 대한 자료 제출은 금지된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2019대입수시 필승전략#입시#수시#가천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