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분양시장 좌우할 트렌드, 대단지 재개발아파트

  • 입력 2014년 10월 17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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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9.1 부동산 대책의 주요 골자 중 하나인 재개발 활성화로 브랜드 파워 있는 대형건설사들의 신규공급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재개발 정비사업은 대부분 도심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을 위한 사업인 만큼 교통,편의시설,학군 등 기존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 있어 큰 메리트를 갖고 있다. 여기에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하면 어떨까. 대형 건설사의 경우 축적된 시공경험과 조경 및 커뮤니티시설도 다채롭게 구성되어 청약을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에게 반가운 선택이 되고 있다.

실제로 도심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들을 살펴보면 교통, 대단지, 브랜드, 조망권 등 장점을 고루 갖춘 곳이 많다.

그 예로 공덕자이, 반포자이, 보문 파크뷰자이, 래미안 용산,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등을 들 수 있는데, 실제 해당 단지들은 성공적인 분양 실적을 기록했다. 일례로 보문3구역을 재개발한 GS건설 보문파크뷰자이는 지난 1일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평균경쟁률 1.59:1을 기록, 접수건수가 최근 2년간 서울 동북권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유명 브랜드를 가진 대형사 공급 물량이나 서울 도심권과 같은 인기 지역의 분양 물량에는 아파트 수요가 여전할 전망이다. 한 분양 관계자는 “호재지역과 단지규모, 브랜드 등을 따져보고 적극적으로 접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사업에 탄력을 박차고 있는 재건축-재개발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특히, 올해 서울에서 나오는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은 중소형 일반 분양 물량이 많은데다 도심에 위치해 입지여건이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 가운데 서울 북부권 신규단지가 가장 눈에 띈다. 서울의 관문이자 심장부로 알려진 서울역 인근에 랜드마크급 ‘자이’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서울시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한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지하 5층~지상 25층 14개동 1341가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 교통, 교육, 문화, 공원 등 서울역 일대 최고의 요지상권으로 뭐하나 부족한 것 없는 꽉 찬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서울역센트럴자이 입지는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과 1,4호선,공항철도,경의선,KTX 서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앞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도 추가 확충될 계획이다. 또한, 만리재로, 서소문로, 통일로, 마포대로, 한강대로 등 완벽한 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각지로 이동이 용이하며 광역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강남 부럽지 않은 교육특구도 눈길을 끈다. 강북에서 명문대 진학률이 우수한 환일고와 환일중, 봉래초 등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연세대, 서강대, 경기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명문대학교가 인접해 있다.

여기에 '웰빙'과 '힐링'을 더한 조경시설 및 녹지공간도 극대화 했다. 자연 친화적인 단지 성격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단지 내 테마공간 등 특화공간이 마련되는 것. 잔디광장과 수경시설을 도입해 입주민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청량감을 제공하는 ‘엘리시안 가든’, 자녀들의 감성발달이 가능한 안전한 놀이공간 ‘자이펀그라운드’, 사계절 아름다운 색으로 물드는 정원공간 ‘자이힐링가든’ 등 조경공간을 다양한 테마로 설계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자이안센터’에는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실내골프 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운동, 여가시설을 즐길 수 있고, 어린이도서관, 카페테리아 등 교육과 문화공간으로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 시설들로 마련된다.

서울역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쇼핑과 문화 생활 공원이 인접한 생활특구를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 손기정기념공원과 N서울타워, 서소문 근린공원, 효창공원, 용산가족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이 다수가 위치해 있어 도심 속에서도 힐링라이프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서울역센트럴자이의 분양관계자는 “서울역, 용산역 일대는 늘 크고작은 사업과 관심의 중심이 되어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특별한 수혜지를 꼽기가 어려웠는데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이 모든 사업의 주인공이 된 모습이다”라며 “브랜드, 대단지, 역세권, 교육특화, 발전가능성의 수많은 강점 또한 가지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문의 1644-3007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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