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최준석 보상선수로 롯데 김수완 지목

  • 동아일보

프로야구 롯데 투수 김수완(24)이 두산에서 뛰게 됐다. 두산은 28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롯데로 떠난 최준석(30)의 보상 선수로 김수완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오른손 투수인 김수완은 2008년 제주관광고를 졸업한 뒤 신고선수(연습생)로 롯데에 입단했으며 2010년부터 1군 무대에서 활약했다. 통산 성적은 1승 8패 5세이브에 평균자책점 4.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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