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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신정환 ‘카드게임’ 개그소재 삼더니…‘씁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11 17:19
2013년 11월 11일 17시 19분
입력
2013-11-11 11:41
2013년 11월 11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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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탁재훈/엠넷
불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탁재훈이 과거 신정환을 언급한 발언이 눈길을 모았다.
탁재훈은 다수 방송에서 불법 도박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신정환을 개그소재로 삼아왔다. 특히 탁재훈은 지난해 7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의 '비틀즈코드2'에서는 대놓고 신정환의 카드게임을 흉내 내기도 했다.
이날 탁재훈은 신정환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연락하고 있다"면서 "아직 세상에 얼굴을 비출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탁재훈이 "그 분(신정환)은 아직 대본을 볼 준비가 안 된 상태"라고 말하자, 개그맨 유상무가 "(신정환이) 대본을 어떻게 보냐"고 물었다.
그러자 탁재훈은 자신의 앞에 놓인 대본을 들고 마치 포커에서 카드 패를 보는 듯한 동작을 취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앞서 신정환은 2011년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받았다가 모범수로 가석방 조치됐다.
한편, 신정환에 이어 탁재훈도 같은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은 사실이 전해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11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윤재필 부장검사)에 따르면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에서 거액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로 개그맨 이수근, 방송인 탁재훈, 가수 토니안이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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