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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흘에 한 명꼴로 남편·애인에게 여성 살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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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7 18:36
2013년 3월 7일 18시 36분
입력
2013-03-07 17:29
2013년 3월 7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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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의 전화, 작년 언론보도된 살인사건 분석 결과
7일 한국여성의전화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사흘에 한 명꼴로 여성이 남편, 애인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게 살해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작년 한 해 언론에 보도된 살인사건을 분석한 결과, 남편이나 애인 등에게 살해당한 여성은 최소 120명이라고 밝혔다. 또 살인 미수로 다행히 목숨을 건진 여성도 최소 49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언론보도만 분석한 결과다. 이를 보더라도 2011년(살인미수 포함 84건)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라고 한국여성의전화는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이런 범죄를 막다가 자녀나 부모, 지인 등 무고한 35명도 중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여성의전화는 "가정폭력으로 죽거나 다치는 경우가 빈번하지만 경찰의 대처는 여전히 미흡하다"면서 "데이트폭력에서도 스토킹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스토킹 방지·처벌법을 반드시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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