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2’ 어떻게 즐길까…주말 성황 이룰듯

동아닷컴 입력 2012-11-09 15:43수정 2012-11-09 15:49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지스타 현장 ‘네오위즈 게임즈-야구의신 야외 부스’
국내 최대의 게임 축제 ‘지스타2012’가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개막해 예년에 비해 늘어난 관람객으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스타 2012’는 주말인 10일과 11일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이번 ‘지스타2012’는 처음으로 민간단체인 한국게임산업협회가 행사를 주관하면서 더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 대작 게임 체험…한 시간 줄서기는 ‘기본’

올해 ‘지스타’의 특징은 신작 게임을 체험할 기회가 크게 늘어났다는 점이다. 참가사들은 관람객이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대규모로 마련하고 관련 편의 시설도 갖췄다.

관련기사
대작 PC온라인 게임을 내놓은 참가사들 부스에는 행사 시작과 함께 게임을 즐기려고 찾아온 관람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

넥슨의 ‘마비노기2’, 네오위즈게임즈의 ‘블레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이카루스’, 한게임의 ‘아스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2’ 등 인기가 높은 게임을 체험하려면 평균 1시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 특히 넥슨의 ‘마비노기2’는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아 대기시간만 3시간을 훌쩍 넘겼다.

‘마비노기2’ 부스에서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던 장세훈씨(22)는 “‘마비노기’의 열렬한 팬으로 대구에서 오로지 ‘마비노기2’를 하러 왔다. 기다리는 시간은 전혀 아깝지 않다”고 밝혔다.

◆ 고품질 스마트폰 게임, 관람객 유혹

올해 ‘지스타’에서 행사의 주역급으로 급부상한 ‘스마트폰’ 게임 중에는 PC온라인 게임에 버금가는 고사양 게임들이 많아 눈길을 모았다.

앱장터 SK플래닛의 ‘T스토어’ 부스, 게임빌, 컴투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등의 부스에는 간단한 캐주얼 게임부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등 다양한 타이틀이 전시됐다. 행사 첫날부터 부스에는 이를 체험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북적거렸다.

게임빌이 이번에 출품한 야구게임 ‘이사만루’는 가정용 콘솔게임을 연상시키는 뛰어난 그래픽과 캐릭터의 움직임으로 눈길을 모았다. 행사장에서 만난 송병준 게임빌 대표는 “이미 많은 고사양 모바일 게임이 시중에 출시되고 있고 앞으로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 ‘지스타’ 제대로 즐기려면 행사장 밖 이벤트도 주목

올해 지스타는 행사장 밖의 야외에서도 즐길 거리가 많다.
기존에는 단순 조형물 설치나 경품 이벤트 중심이었지만 올해는 야외 행사장에서 직접 게임을 즐기고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이벤트 행사장으로 탈바꿈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경우 신작 야구게임 ‘야구의 신’ 체험 부스를 아예 외부에 마련했다. 야외 부스에서 ‘야구의 신’을 체험한 서상백(28)씨는 “야외부스에서 게임을 즐기니 신선한 느낌이다”고 칭찬을 했다.

넥슨의 사회공헌 브랜드 넥슨핸즈도 야외에 부스를 차리고 놀이로 배우는 인터넷 교육 애플리케이션 ‘기분좋은 네티켓’을 체험하고, 넥슨의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여기서 벌어들인 수익금은 전액 부산의 청각 장애인 야구단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부산|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