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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10년 후…‘색다른 모습+아쉬운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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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8 10:04
2012년 4월 18일 10시 04분
입력
2012-04-18 09:58
2012년 4월 18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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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특별기획드라마 ‘무신’이 21일 방송부터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무신’ 제작진은 극중 주요배우들의 10년 후 모습을 일부 공개했다.
‘10년 후 스틸컷’ 속 김주혁은 기존의 패기 넘치던 모습을 넘어 성숙해진 남자의 향기를 풍기고 있다. 정보석은 60대에 접어든 노년, 이주현은 특유의 카리스마, 김영필은 든든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규리의 어머니로 등장해 안정된 연기를 선보였던 정씨부인 역 김서라는 하차할 예정이다. 최근 지병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을 촬영했으며, 실제 김규리는 김서라 하차에 아쉬움을 표하며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김서라는 “그동안 많이 정들었는데 먼저 떠나려니 아쉽다. 다시 돌아오고 싶을 것 같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MBC ‘무신’ 19회에서는 10년 후, 몽고군의 침략에 맞서는 고려시대 무신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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