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특집]단지 사방이 공원… 여의도공원의 15배

  • 입력 2008년 6월 25일 02시 58분


우림건설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상암카이저팰리스 클래식’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33층 2개 동(棟)으로 119∼327m²(36∼99평형)의 총 240채로 지어진다.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 8타석 골프연습장, 남녀 사우나, 25m 4레인 수영장과 노래방, 영화관, 당구장, 파티하우스, 와인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이대목동병원과 연계된 의료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아파트는 주변에 대규모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평화공원, 한강시민공원 등 여의도공원의 15배에 해당하는 뉴욕 센트럴파크 크기의 공원이 들어서 있다. 특히 하늘공원은 서울 전 지역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를 갖추고 있는 동시에 억새풀과 민들레, 토끼풀, 구설초 등을 심어놓아 동식물의 서식지가 될 만한 광활한 초지로 조성되어 있다. 또 3만 마리 이상의 나비를 풀어놓아 자연스럽게 생태계가 복원되어 있다.

단지 인근에 홈에버 월드컵점과 마포농수산물센터가 있고 수색역 방향으로 재래시장이 있어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 인근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교육문화센터 등에서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다.

교통도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대교가 신규 착공될 예정이며 지하철 6호선 수색역, 월드컵경기장역, 경의선 수색역이 멀지 않다. 내년에는 공항철도 DMC역이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상암택지지구와 상암DMC를 순회하는 경전철(모노레일)이 설치될 예정이다.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상암동은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적극적 지원으로 첨단,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정보기술 산업시설이 들어선다. 앞으로 정부 부처와 MBC, KBS, LG, SK 등 대기업의 입주로 서울의 중심 업무 주거지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3.3m²(1평)당 분양가는 2230만∼3033만 원으로 계약금은 전체 분양가의 5%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2010년 11월 입주 예정. 02-376-3007, 374-6333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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