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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우리 곁으로]‘감개무량’…작가 박완서씨 특별기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10/01/6955079.1.jpg)
춘곡(春谷) 고희동이 남긴 도록에서 청계표백도(淸溪漂白圖)라는 그림을 본 적이 있다. 냇가에서 빨래하는 남녀 그림인
![[청계천,우리 곁으로]두만강에서 낙동강까지 8도 물 떠와 합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5/09/30/6955015.1.jpg)
다음 달 1일 열리는 청계천 복원 기념식에서는 백두산 천지, 두만강, 한강 등 한반도 각지의 물이 청계천에서 합쳐
![[청계천,우리 곁으로]돌 쌓다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9/30/6955005.1.jpg)
“청계천? 수천, 수만 개의 돌이 쌓인 곳이죠. 하하하.” 영훈조경 최창수(40) 조경사업반장. 그에게 있어 청계천
어디를 걸어도 좋기만 한 청계천. 파란 하늘과 그 하늘이 고스란히 담긴 맑은 물, 곳곳에 설치된 예술품들은 프랑스 파
![[청계천,우리 곁으로]이명박시장 “수표교 복원못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9/30/6955006.1.jpg)
“청계천 복원 공사처럼 수많은 이해 당사자가 관련된 대규모 사업은 아마 없었을 겁니다.” 2년여간의 공사를 마
![[청계천,우리 곁으로]청계천의 역사…생명천으로 다시 흐른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9/30/6955007.1.jpg)
《서울 도심 한복판을 유유히 흐르는 청계천. 이번 복원사업으로 세간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지만 사실 청계천과
![[청계천,우리 곁으로]광통교 떠내려갈까 … 비오면 밤새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9/30/6955008.1.jpg)
“비가 내리는 날이면 뜬눈으로 밤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빗물이 흐르면서 청계천에서 발굴하던 문화재가 손실되는
![[청계천,우리 곁으로]“청계천 상권 되살아나 웃는날 오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9/30/6955009.1.jpg)
《“청계천 복원을 진심으로 축하할 수 있는‘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청계천 개통을 앞두고 누구보다
![[청계천,우리 곁으로]청계천은 안다, 상처투성이 작업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9/30/6955011.1.jpg)
《2003년 7월 1일 기공식을 한 이후 무려 2년 3개월 만에 완공을 본 ‘청계천 복원공사’. 축사나 감사의 말에
《“청계천에서도 꼭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습니다.” 이틀 후면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청계천이 흐른다. 한때 청계천
![[청계천, 우리곁으로]D-9, 문화재에 얽힌 사연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9/22/6954369.1.jpg)
《20일 낮 12시 반경 서울 중구 청계1가. 최근 복원된 청계천 광통교(廣通橋·광교)를 구경하기 위해 인근 직장인들이 삼삼
![[청계천, 우리 곁으로]D-15, 외국의 성공 사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9/16/6954092.1.jpg)
뉴욕에서 차로 미국 동부를 관통하는 95번 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3시간 정도 달리다 보면 프로비던스라는 작은 도시
![[청계천, 우리곁으로] D-17 새물을 기다리는 사람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9/14/6953952.1.jpg)
《물은 사람을 부른다. 그래서 물이 있는 곳은 도시가 됐고 청계천은 서울을 담은 채 흘렀다. 청계천은 6·25전쟁
![[청계천, 우리곁으로]서울 보듬은 물길, 藝人가슴 적시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9/13/6953885.1.jpg)
《‘오늘 밤은 눈빛이 유독 밝고 밝아/사람마다 광통교에서 달을 기다린다/노래하는 아이들 한 떼가 옷깃을 연이어/
《길과 물이 만나면 다리가 되고 길과 길이 만나면 마을이 된다. 서울 한복판에서 사람과 길과 물이 다시 만났다.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