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사진) 하나로텔레콤 사장은 “올해는 본원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회사, 주주,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로 3월 28일부터 대표이사직을 맡은 조 사장은 “고객은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고객의 신뢰를 획득하기 위한 고객가치 제고 노력을 첫 번째 경영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어 “통신네트워크 품질과 마케팅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하나로텔레콤의 중장기적 경쟁 기반을 확보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SK텔레콤 및 SK그룹과의 시너지를 강화함으로써 유선 및 무선 통합경쟁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특히 하나TV 등의 풍부한 콘텐츠를 활용해 SK텔레콤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유무선 통합시장을 선점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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