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시황]중대형 거래 주춤… 소형은 여전히 물량 부족

  • 입력 2008년 3월 17일 02시 53분


지난주에도 서울의 전세시장은 소형 매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했다.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중대형 거래는 주춤했으나 소형 전세 물량은 지역과 관계없이 찾기가 쉽지 않다.

서울의 전세 시장은 도봉(0.25%), 성동(0.23%), 노원구(0.09%) 등이 올랐다.

반면 은평구는 은평뉴타운이 6월 입주를 앞두고 저렴한 전세 매물이 나오면서 0.1% 떨어졌다.

신도시는 소형 위주로 2주 연속 전 지역이 올랐다. 산본(0.25%)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이어 분당(0.09%), 일산(0.08%), 평촌(0.07%), 중동(0.04%) 순이다.

경기, 인천은 성남(0.44%), 광명(0.39%), 남양주(0.33%), 과천시(0.28%) 등이 올랐다. 반면 김포(0.12%), 안산시(0.05%) 등은 하락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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