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7월 25일]장마가 끝이 났다

  • 입력 2007년 7월 25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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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흐리고 비가 온 뒤 남부지방부터 개겠다. 아침 최저 19∼24도, 낮 최고 25∼32도.

여름의 통과의례, 장마가 끝이 났다. 이번 비가 그치면 여름의 절반은 치러낸 셈. 옛말에 ‘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고 했다. 가뭄은 아무리 심해도 농사만 망치지만 장마로 홍수가 나면 온통 쓸려가 남는 게 없다는 뜻. 다행히 올해는 비가 적게 오고 갠 날이 이어진 ‘마른장마’였다. 이제 한 달여 무더위만 견디면 된다. 다시 한번 아자! 힘내시기를.

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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