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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10월 25일 0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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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파도를 ‘집채만 하다’라고 부르는데 이는 지나치게 ‘얌전한’ 표현이다. 집채란 집 한 채를 뜻하며 높이는 2m 정도. 그런데 이 정도 높이의 파도는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 최근 동해안을 덮친 파도는 높이가 7m나 된다. 반면 영어권 국가에서는 큰 파도를 ‘산더미 같은 파도(a mountain of a wave)’라고 과장되게 표현한다.
이완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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