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직장인들은 생각 따로, 몸 따로의…"

  • 입력 2003년 11월 16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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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생각 따로, 몸 따로의 재테크를 하고 있는 셈이다―삼성카드 관계자, 16일 남녀 직원 7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재산증식에 가장 효과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87.1%가 부동산을 꼽은 반면 실제 재테크 수단으로는 금융기관의 저축상품을 이용한다는 대답이 63.1%로 가장 많았다며.

▽선생이 살아계신 동안 합당한 평가와 예우를 다하지 못한 것을 부끄럽고 아쉽게 생각한다―김대중 전 대통령, 16일 오전 서울 보훈병원에서 열린 독립운동지사 이강훈 선생 사회장 영결식에서 낭독한 애도사에서 이 선생이 오히려 해방된 조국에서 3년여의 옥고와 평생을 따라다니는 궁핍을 면치 못했다며.

▽새로 개발한 먹기 좋고 약효가 큰 솔잎차는 ‘불사(不死)의 정력제’로 세계적인 주목을 끌고 있다―북한의 무소속 대변지 통일신보, 최근 북한의 목재가공회사 천연장수식품연구집단에서 새로 개발한 솔잎차의 약효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며.연합▽단돈 1만원만 훔쳐도 교도소에 가는데 국회의원은 수십, 수백억을 훔치고 해먹어도 ‘무죄’이기 때문에 도매금으로 ‘도둑놈’으로 불리는 것이다-열린우리당 장영달 의원, 16일 민주당 후원금 300억원 증발 논란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를 촉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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