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씨 수사 이달말 결론

  • 입력 2003년 1월 15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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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유창종·柳昌宗 검사장)은 이회창(李會昌) 전 한나라당 총재의 아들 정연(正淵) 수연(秀淵)씨의 병역면제 의혹 제기와 관련해 전 의무부사관 김대업(金大業)씨가 연루된 23건의 고소고발 사건에 대해 보강 조사를 거쳐 이달 말까지 최종 결론을 내릴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날 오후 2시 출두한 지 48시간이 된 김씨를 일단 돌려보냈으며 16, 17일경 다시 불러 수연씨 병역문제 진정 사건 등에 대한 보강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또 ‘병풍(兵風) 의혹’과 관련해 제기된 다른 고소 고발 사건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보강조사를 벌일 예정이다.이상록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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