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 컵대회서 골…튀르키예 무대 5경기서 4골 상승세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3월 5일 11시 09분


오현규가 5일 열린 차이쿠르 리제스포르와의 2025~2026시즌 튀르키예 쿠파스(튀르키예 컵) 조별리그 C조 4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출처 베식타시 인스타그램
오현규가 5일 열린 차이쿠르 리제스포르와의 2025~2026시즌 튀르키예 쿠파스(튀르키예 컵) 조별리그 C조 4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출처 베식타시 인스타그램

튀르키예 쉬페르리그(1부)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25·베식타시)가 컵대회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오현규는 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차이쿠르 리제스포르와의 2025~2026시즌 튀르키예 쿠파스(튀르키예 컵) 조별리그 C조 4라운드 안방 경기에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전반 42분 추가 골을 넣었다.

오르쿤 쾨크쥐(26)의 중거리 슛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는데 골문으로 쇄도하던 오현규가 넘어지며 오른발을 갖다 대 골로 연결했다. 오현규의 활약 등에 힘입어 베식타시는 4-1로 완승했다.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42분 추가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오현규. 사진출처 베식타시 인스타그램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42분 추가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오현규. 사진출처 베식타시 인스타그램

벨기에 헹크에서 뛰다 지난달 5일 베식타시로 이적한 오현규는 튀르키예 무대에서 공식전 5경기 4골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9일 알란야스포르와의 리그 경기이자 자신의 데뷔전에서 골을 넣었던 오현규는 이후 3경기 연속 골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구단 역사상 데뷔전부터 3경기 연속 골을 넣은 선수는 오현규가 처음이다.

지난달 28일 코자엘리스포르와의 리그 경기에서 골을 못 넣었던 오현규는 다음 경기였던 컵대회에서 전반만 뛰고도 골 맛을 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현규는 8일 리그 1위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5호 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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