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송아리-나리 쌍둥이 자매 美 아마골프 나란히 1-2위

  • 입력 2003년 1월 13일 1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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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쌍둥이 자매 송아리-나리(16)가 미국아마추어골프 하더홀인비테이셔널챔피언십에서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아마추어랭킹 1위인 동생 송아리는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브링 하더홀GC(파72)에서 열린 제48회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기록, 4오버파 292타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한편 언니인 송나리는 이날 2언더파 70타로 선전, 1타차의 2위(5오버파 293타)를 차지했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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