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14일 발표한 신흥시장 자금 상황에 관한 분기 보고서에서 미테러참사와 테러와의 전쟁 등으로 세계 경제가 더 악화됐고 신흥시장국의 올해 기채 규모도 98년 러시아 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신흥국 채권시장 대부분이 올해 안에 회복하기 힘들 것이며 채권 신규 발행도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지적하면서 “신흥시장 자금 상황은 내년초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정안기자>cred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