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대학생 '中活' 中企서 인기

  • 입력 2001년 7월 26일 00시 39분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올해 처음으로 도입 시행한 대학생들의 중소기업 현장체험활동(중활)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학생 중활은 대학생에게는 취업 기회를, 중소기업들에는 저렴한 인건비로 고급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인천중기청은 지난 달부터 대학생과 중소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현재까지 95개 업체에 200명을 참여시키고 있다. 또 ‘중활’에 동참하겠다는 중소기업들이 많아 앞으로 150명을 추가 선발해 배치할 예정이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중활에 100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둬 앞으로 더욱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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