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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2월 15일 1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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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과 바닥을 봄으로〓신세계 이마트에서는 시중가보다 10∼15% 싼 값에 벽지와 바닥재를 판매하고 있다. 벽지를 통째로 바꾸지 않고 꽃무늬 만화캐릭터 물방울무늬 등의 화사한 띠벽지로 집안 분위기를 바꿔 볼 수도 있다. 실크벽지는 평당 5000∼1만2900원, 띠벽지는 6000∼1만6000원. 참숯나라, 깔끄미우드륨 황토방참숯, 한화종합화학싹싹이 등 바닥재는 평당 2만5800∼5만700원 수준. 미도파 상계점 7층에서도 꽃무늬 띠벽지(4000∼1만원)와 디즈니캐릭터 띠벽지(8000∼1만원)를 판매하고 있다. 낡거나 지저분해진 싱크대 옷장 수납장 등에 붙여 겉모양을 깔끔하게 바꿀 수 있는 ’컬러시트’도 인기높은 제품. 2800∼5600원 정도.
▽커튼과 침대커버로 분위기를 밝게〓봄 분위기 물씬 나는 커튼이나 시트커브 등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미도파에서는 롤스크린 기획상품을 3만5000원, 커튼용 봉은 4400∼8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차밍홈에서는 다양한 침구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손으로 누빈 리즈 침구세트는 핑크색 꽃무늬와 프릴장식이 붙어 있어 봄의 화사함을 더해준다. 베개커버 2장+침대커버+이불커버 세트가 69만원.
▽산뜻한 소품들〓신세계 이마트에서는 유리와 도자기화병은 2800∼1만2000원, 허브나 선인장을 담을 수 있는 꼬마화분은 1500∼7500원. 화려한 색상의 향초는 1650∼3300원에 선보이고 있다. 겨우내 쌓인 잡동사니나 겨울철 옷가지를 정리할 수 있는 다양한 수납용품도 선보이고 있다. 종이수납함은 8900∼9700원, 자연주의 접이식 박스는 2만2000원에 살 수 있다.
<박중현기자>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