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동구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돼 온 각종 문화행사를 한데 모은 것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우리옷 사랑 한복패션쇼 △남도 짚 풀문화축제 △철쭉분재경선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된다.
특히 3일 오후 2시 충장로 4, 5가 ‘한복거리’에서 개막되는 한복패션쇼는 궁중복과 예복 혼례복 평상복 등 다양한 남녀 한복을 선보인다.
같은 날 오후 7시 동구 서석동 구청사마당에서는 광주방송(KBC)이 주관하는 ‘열창무대’가 이어진다.
4일에는 민요경창대회 농악경연대회 전통혼례식 재현, 떡만들기 및 썰기대회, 댄싱대회가 계속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사진 비디오부문 ‘빛의 축제’ 영상경연대회가 구청사 1층에서 열린다.
<광주〓김권기자>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