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SK엔크린 여자선수권]박현순 1R 단독선두

  • 입력 1999년 10월 15일 17시 21분


박현순(27)이 제4회 SK엔크린초청 여자골프선수권대회 첫 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서며 대회 2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사촌누나인 박현순은 15일 일동레이크GC(파72)에서 벌어진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김미회 등 공동2위 4명을 1타차로 앞섰다.

올시즌 오픈대회에서 2승을 올린 ‘프로잡는 아마’ 임선욱(분당중앙고1)은 공동16위(3오버파 75타)로 첫라운드를 마쳤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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