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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0월 11일 1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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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는 이미 4509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 동소문구역주택재개발사업지구(7만7000여평)와 인접한 이 구역을 추가로 재개발하는 사업시행변경인가를 9월30일자로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파트 시공은 한신공영㈜이 맡아 2002년 12월 말까지 △24평형 170가구 △32평형 159가구 △39평형 9가구 △43평형 53가구 △57평형18가구 등 총 409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02―920―3721
〈이명건기자〉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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