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朴度錫기자」 충북 음성군 감곡면 왕장리에 4년제 미니대학이 들어선다.
학교법인 충북학원(이사장 柳澤熙·유택희)은 지난 6일 교육부로부터 4년제 극동대학(가칭)설립 인가를 받고 내년 3월부터 신축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북학원측은 2만8천7백여㎡ 부지에 7천6백여㎡ 규모의 교사와 부속건물을 짓고 디자인학과와 멀티미디어학과 등 2개학과를 설치, 98년부터 학과별로 각 50명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충북학원은 지난 94년 음성군 감곡면 단평리에 충북전문대를 설립, 현재 안경광학과 물리치료과 등 16개학과에 2천3백여명이 재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