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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잔치]실업팀 참가거부-농구협 강행의사「반쪽대회」

입력 1996-10-23 20:55업데이트 2009-09-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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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純一기자」 96∼97시즌 농구대잔치가 결국 「반쪽대회」로 전락하게 됐다. 외국선수 수입을 놓고 대한농구협회와 마찰을 빚어온 한국농구연맹(KBL)은 23일 『협회가 용병출전을 허용하지 않는 한 KBL 소속의 남자실업 6개팀은 올시즌 농구대 잔치에 참가할 수 없다』고 협회에 공식통고했다. 허만우 대한농구협회 전무는 『협회의 8차 이사회에서 이번 농구대잔치에 외국선 수는 뛸 수 없다는 결정을 했기 때문에 이제 KBL과 협상의 여지가 없어졌다』며 『 올시즌 농구대잔치는 예정대로 여자부가 11월23일, 남자부는 12월19일 개막해 내년 1월31일까지 경기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시즌 농구대잔치에는 여자부가 13개팀, 남자부는 대학 10개팀과 실업에서 현대 전자 나래텔 상무 등 3개팀이 참가신청을 했는데 KBL 소속의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서울방송 기업은행 동양제과 대우증권이 불참함에 따라 남자부는 대학과 실업팀이 풀리그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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