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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하나은행, 다시 1위…신한은행은 6연패 탈출
뉴시스(신문)
입력
2026-02-14 18:17
2026년 2월 14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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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71-45 대파
신한은행, 국민은행 꺾어
ⓒ뉴시스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다시 단독 1위가 됐다.
하나은행은 14일 오후 2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71-45 대승을 거뒀다.
지난 9일 청주 KB국민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65-68로 패배해 공동 1위가 됐지만, 이날 승리로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동시에 우리은행과의 시즌 맞대결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3연승을 꾀했던 우리은행은 12승12패로 3위에 머물렀다.
하나은행에선 이이지마 사키가 16점을 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진안, 박진영이 각각 14점,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은 이민지만 홀로 두 자릿수(10점) 득점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전반에 승패가 갈린 경기였다.
원정팀은 1쿼터에만 10점 차 리드를 가져간 데 이어, 전반 종료 시점에는 14점 차로 앞섰다.
홈팀은 후반에도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이이지마 사키 등을 앞세운 하나은행은 3쿼터에 16점으로 차이를 벌렸다.
상승세를 4쿼터까지 이어간 우리은행은 26점 차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후 4시 청주체육관에서는 인천 신한은행은 청주 KB국민은행을 78-73으로 눌렀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대어’ 국민은행을 누르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최하위(4승19패)는 이어갔지만, 분위기를 반전했다.
선두 하나은행과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 분투했던 국민은행은 연승 행진이 ‘7’에서 멈췄다.
16승8패의 국민은행은 1위에 1.0게임 차 밀린 2위가 됐다.
홍유순은 커리어 하이인 28점을 쏘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신이슬도 20점으로 힘을 보탰다.
국민은행에서는 박지수가 16점 13리바운드의 더블더블, 강이슬이 26점으로 맹활약했지만 연승을 이어가진 못했다.
경기는 치고받는 흐름으로 펼쳐졌다.
1쿼터에 원정팀이 2점 차로 앞섰으나, 전반 종료 시점에는 홈팀이 8점 차 리드를 가져갔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후반에 주도권을 되찾았다.
3쿼터에 분위기를 가져왔고, 4쿼터 시작과 동시에 나온 김지영의 2점슛으로 60-60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시소게임이 진행됐지만, 경기 막바지에 나온 미마 루이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까지 해냈다.
그리고 경기 종료 2초 전에 나온 김지영의 자유투 2개까지 더해 5점 차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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