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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의 동아시안컵 우승 쐐기 박은 장슬기, 여자부 MVP
뉴시스(신문)
입력
2025-07-16 22:14
2025년 7월 16일 2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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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최우수 골키퍼상
16일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시상식에서 우승국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5.07.16. 수원=뉴시스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우승에 쐐기를 박은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장슬기(경주한수원)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최종전에서 지소연(시애틀 레인), 장슬기의 연속골로 대만에 2-0 승리했다.
이로써 1승 2무가 된 한국은 앞서 0-0으로 비긴 일본, 중국과 함께 승점 5점이 됐다.
동아시안컵은 승점이 같은 팀끼리 경기에서 상대 전적, 골 득실, 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한국과 일본, 중국이 서로 맞붙은 3경기에서 모두 승부를 내지 못해 상대 전적과 골 득실로는 순위가 갈리지 않았고, 3경기의 다득점에서 한국이 3골로 중국(2골), 일본(1골)을 앞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05년 동아시안컵 여자부 초대 챔피언에 오른 뒤 일본과 중국에 밀려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던 한국은 20년 만에 안방에서 정상에 올랐다.
대회 MVP에는 대만과 최종전에서 쐐기골을 터트린 장슬기가 올랐다.
중국과 1차전 선제골을 넣었던 장슬기는 대만과 최종전에서도 골 맛을 보며, 한국의 이번 대회 한국의 첫 골과 마지막 골을 책임졌다.
신상우호 수문장 김민정(현대제철)은 최우수 골키퍼상을 받았다.
대회 득점왕은 3골을 터트린 중국의 샤오 즈친이 차지했다.
최우수수비상은 일본의 이시카와 리온에게 돌아갔다.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여자부 정상에 오른 한국은 우승 상금으로 7만 달러(약 9700만원)를 챙겼다.
준우승 중국은 상금 4만5000달러, 3위 일본은 2만5000달러, 최하위 대만은 1만 달러를 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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