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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 달 만에 돌아온 임성재, 휴스턴오픈 공동 19위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15 10:02
2021년 11월 15일 10시 02분
입력
2021-11-15 10:01
2021년 11월 15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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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HP 엔터프라이즈 휴스턴오픈(총상금 750만 달러)을 통해 다시 돌아온 임성재가 공동 19위로 선전했다.
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741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휴스턴오픈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언더파 278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까지 공동 40위에 그쳤지만 마지막 날 순위를 21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지난달 18일 끝난 더CJ컵 이후 손목 통증 등을 이유로 출전을 자제해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트로피는 제이슨 코크랙(캐나다)에게 돌아갔다. 코크랙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로 공동 2위 케빈 트웨이, 스코티 세플러(이상 미국)를 2타차로 따돌렸다.
3라운드까지 공동 7위를 달리던 코크랙은 최종일 5언더파를 몰아치며 운명을 바꿨다.
코크랙의 3번째 PGA 투어 우승이다. 지난 5월 찰스 슈왑 챌린지 챔피언인 코크랙은 올해에만 2승을 만들어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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