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NLDS 승자 결정할 3가지 변수는

뉴스1 입력 2021-10-12 08:19수정 2021-10-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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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맞붙은 지구 라이벌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앞선 2경기에서 1승씩을 나눠가지며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시리즈의 분수령이 될 3차전은 12일 오전 10시37분(한국시간) 다저스의 홈 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MLB.com은 이날 3차전을 앞두고 ‘시리즈를 결정할 3가지 요소’란 제목으로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가 직면한 변수들을 언급했다.

매체는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가 모두 주전 1루수 공백 악재에 시달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저스는 맥스 먼시가, 샌프란시스코는 브랜든 벨트가 정규시즌 막판 부상으로 이탈했다. 먼시와 벨트는 포스트시즌 막판에 복귀할 수 있을 전망으로 디비전시리즈를 뛸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MLB.com은 “다저스는 1차전에 맷 비티, 2차전에 코디 벨린저를 1루수로 기용했다. 이제 다저스는 3차전에서 3가지 선택지 중 1개를 골라야 한다”면서 왼손 투수 알렉스 우드를 상대로 알버트 푸홀스가 1루수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의 예상대로 다저스는 푸홀스를 선발 1루수로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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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앞선 2경기에 윌머 플로레스를 1루수로 내보냈다. 하지만 3차전엔 변화를 줬다. 1차전에서 홈런을 때린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선발 1루수로 나선다.

MLB.com은 출루를 더 많이 하는 팀이 시리즈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는 정규시즌 내셔널리그 볼넷 부문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다저스는 2차전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4명의 주자 중 3명이 득점했고, 샌프란시스코는 시리즈 동안 볼넷으로 출루한 3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다.

MLB.com은 “베이스에 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건 너무나 당연한 얘기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에서는 그것이 진실일 뿐이다. 두 팀 모두 장타를 날릴 수 있는 타자와 함께 짜임새 있는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면서 주자를 많이 내보내는 팀이 대량 득점에 성공해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전 선발 투수도 시리즈 향방을 결정지을 주요 변수다.

매체는 “다저스는 4차전 선발 투수가 명확하지 않다. 샌프란시스코는 몇 가지 옵션이 있지만 편한 옵션이 아니”라며 두 팀 모두 확실한 카드가 없다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저스는 4차전을 반드시 이겨야 할 경우 1차전 선발 워커 뷸러를 내보낼 가능성이 있다. 다만 오프너를 활용할 가능성이 더 높다. 그 다음에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는 토니 곤솔린을 투입할 것‘이라고 다저스의 4차전 선발 운용을 예상했다.

샌프란시스코의 4차전 선발 투수에 대해서는 ”1차전 선발 로건 웹을 4차전에 내보내진 않을 것이다. 올 시즌 다저스를 상대로 잘 던진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나서거나 불펜 게임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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