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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베테랑 좌완 투수 르블랑 영입…양현종 입지는?
뉴스1
입력
2021-06-02 10:08
2021년 6월 2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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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가 좌완 선발투수 자원 웨이드 르블랑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존 블레이크 텍사스 구단 홍보담당 부사장은 2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텍사스가 르블랑과 계약했고 트리플A 팀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르블랑은 지난 2008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부터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활약했지만 지난 4월말 방출됐다. 2021시즌에는 6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9.45로 부진했다.
르블랑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빅리그 통산 246경기(121경기 선발)에서 46승48패 평균자책점 4.59의 성적을 올렸다. 르블랑은 이날 바로 트리플A 경기에 선발 등판,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린다.
텍사스는 아리하라 고헤이, 카일 깁슨 등의 부상으로 선발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현종(33)이 대체 선발로 활약하고 있지만 최근 부진해 코칭 스태프에 확실한 신뢰를 심어주지 못했다. 양현종은 최근 3경기 연속 패전투수가 됐고 마지막 2경기에서는 4이닝도 채우지 못했다.
아무래도 르블랑 영입은 양현종에게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르블랑은 선발 또는 롱릴리프를 소화할 수 있어 양현종과 역할이 겹치고 같은 좌완 투수이기도 하다. 양현종에게는 다음 등판에서 안정감 있는 투구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해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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