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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준 6이닝 1실점 호투…KT, SSG에 위닝 시리즈
뉴시스
업데이트
2021-04-29 21:51
2021년 4월 29일 21시 51분
입력
2021-04-29 21:50
2021년 4월 29일 2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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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SSG 랜더스를 꺾었다.
KT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선발 소형준의 호투를 발판삼아 6-1로 승리했다.
SSG와의 이번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친 KT는 12승째(10패)를 따냈다. SSG는 12승 10패를 기록했다.
구속·구위 저하로 한 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며 휴식을 취한 뒤 돌아온 KT 우완 영건 소형준이 쾌투를 펼쳐 KT 승리의 발판을 놨다.
지난 16일 수원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3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 소형준은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이 4개로 다소 많았으나 삼진도 6개를 잡았다.
이강철 감독이 쉬고 돌아온 소형준의 투구수를 90개 내외로 정했으나 소형준은 89개의 공으로 6이닝을 버텼다.
올 시즌 처음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작성한 소형준은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소형준은 3회초 SSG에 선취점을 내줬다. 추신수와 최정을 각각 안타와 볼넷으로 내보낸 소형준은 후속타자 제이미 로맥에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KT는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4회초 배정대의 안타와 상대 선발 박종훈의 보크, 강백호의 진루타, 유한준의 몸에 맞는 공과 도루를 엮어 2사 2, 3루를 일군 KT는 배정대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 2-1로 역전했다.
7회 등판한 주권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아 리드를 지킨 KT는 8회 우완 불펜 김민수가 최정, 로맥에 연속 안타를 맞고 흔들리면서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1사 1, 2루의 위기에 마운드를 이어받은 조현우가 한유섬을 삼진으로 처리해 한숨을 돌린 KT는 마무리 투수 김재윤을 조기 투입했다.
8회 2사 1, 2루 상황에 등판한 김재윤은 오태곤을 삼진으로 처리해 실점을 막았다.
타선도 화답했다.
KT는 9회 볼넷과 고의4구, 몸에 맞는 공으로 일군 1사 만루에서 신본기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더했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3연속 밀어내기 볼넷이 나오면서 대거 3점을 보탠 KT는 6-1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재윤은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했다.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김재윤은 시즌 4세이브째(2승)를 챙겼다.
SSG 잠수함 선발 투수 박종훈은 7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6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첫 패(2승)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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