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하이’ 손흥민, 주말 웨스트햄전서 최다골 도전

뉴시스 입력 2021-02-20 10:43수정 2021-02-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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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서 1골만 추가하면 리그 최다골 타이
한 시즌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를 경신하며 커리어하이를 향해 달리고 있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9·토트넘)이 주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최다골 도전에 나선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14일 맨체스터 시티전 0-3 완패를 포함해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4패로 부진했다. 그 사이 순위도 9위까지 추락했다. 이대로라면 다음 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다행히 급한 불은 껐다. 지난 1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치러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볼프스베르거(오스트리아)를 4-1로 대파하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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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해결사 역할을 했다. 해리 케인의 결장 속에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3분 가레스 베일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균형을 깼다.

손흥민의 올 시즌 18호골(EPL 13골·유로파리그 예선 1골·본선 3골·리그컵 1골)이다.

모든 대회에서 18골 13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31개의 공격포인트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를 새로 섰다.

앞서 손흥민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는 지난 시즌에 기록한 30개(18골 12도움)였다.

선제골로 토트넘의 승리에 앞장선 손흥민은 45분만 뛰고 후반 시작과 함께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와 교체됐다.

조세 무리뉴 감독도 경기 후 손흥민을 언급하며 “그에게 짧은 시간이라도 팀에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최근 연이은 강행군에 지친 손흥민에게 선발 출전을 특별히 요청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라고 칭찬했다.

위기의 토트넘을 구하고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를 달성한 손흥민은 이번엔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 경신에 나선다.

손흥민의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 득점은 2016~2017시즌 21골(EPL 14골·FA컵 6골·UEFA 챔피언스리그 1골)이다. EPL 한 시즌 최다골도 해당 시즌이 달성했다.

이번 시즌 18골(EPL 13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남은 시즌 4골 이상 넣으면 자신의 시즌 최다골 기록을 다시 넘어선다.

또 EPL 최다골 타이엔 1골만을 남겨둬 웨스트햄을 상대로 또 한 번 새 역사를 쓸 가능성이 크다.

상대는 올 시즌 데이비스 모예스 감독 체제에서 선두권 다크호스로 떠오른 웨스트햄이다. 승점 42점으로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에겐 좋은 추억이 많은 상대다. 웨스트햄과 11차례(EPL 9경기·리그컵 2경기) 맞대결에서 5골 7도움으로 무려 12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린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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