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구단버스 접촉사고…“가벼운 사고, 선수단 정상 훈련”

  • 뉴스1
  • 입력 2020년 11월 10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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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에서 승리한 흥국생명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0.11.3 © News1
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에서 승리한 흥국생명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0.11.3 © News1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선수들을 태운 구단 버스가 훈련을 하기 위해 이동하다 접촉사고가 났다. 다행히 가벼운 사고로 선수들은 이상 없이 정상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10일 흥국생명에 따르면 이날 선수단은 용인의 구단 훈련장에서 서울 장충체육관에 코트 적응훈련을 하러 이동하던 중 사설 구급차와 구단 버스 간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가벼운 접촉사고로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버스에는 박미희 감독을 비롯해 선수들이 탑승하고 있었고, 구급차에 환자는 없었다.

사고 수습 후 선수단은 장충체육관으로 이동,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11년 만에 국내 리그로 돌아온 김연경을 비롯해 이재영, 이다영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자리하고 있는 흥국생명은 2020-21시즌 개막 후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11일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2라운드 첫 경기를 갖는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가벼운 사고가 발생했지만 특이사항 없이 선수단이 이동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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