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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4골’ 포르투갈, 리투아니아 대파
뉴시스
입력
2019-09-11 10:26
2019년 9월 11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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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소나기 골을 퍼부은 포르투갈이 리투아니아를 누르고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예선에서 승리를 챙겼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리투아니아와의 유로2020 예선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승점 8(2승2무)이 된 포르투갈은 한 경기를 더 치른 우크라이나(승점 13·4승1무)에게 5점 뒤진 2위가 됐다.
호날두를 위한 하루였다. 호날두는 전반 7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포문을 열었다.
호날두의 득점 행진은 후반 들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1로 맞선 후반 16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골키퍼의 캐치 실수가 만든 행운의 득점이었다.
호날두는 4분 뒤 베르나드로 실바(맨체스터 시티)의 패스를 가볍게 밀어넣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호날두의 A매치 8번째 해트트릭이다. 후반 31분에는 감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4번째 골까지 이끌어냈다. 이번에도 실바의 패스가 골로 연결됐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보태 대승을 완성했다.
호날두는 “내가 골을 넣었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지난 몇 년간 보여준 수준 덕분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은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이것이 분명한 증거”라고 칭찬했다.
A조의 잉글랜드는 코소보를 5-3으로 눌렀다. 전반에만 5골을 퍼부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잉글랜드는 4전 전승으로 조 1위를 고수했다.
지난 대회에서 포르투갈에 밀려 준우승팀에 머물렀던 프랑스는 약체 안도라를 3-0으로 잠재웠다. 승점 16(5승1패)으로 터키(승점 16·5승1패)에게 상대전적에서 밀려 H조 2위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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