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루니 1골 1도움 ‘평점 8.3’…부활 신호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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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25일 11시 27분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최근 부진에 빠졌던 축구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트 소속 웨인 루니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페예노르트(네덜란드)와의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A조 5차전에서 루니의 1골 1도움 활약 속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루니는 1골 1도움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루니는 전반 35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로부터 패스를 이어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루니는 후반 24분 후안 마타의 추가골을 도왔다.

맨유는 후반 34분 상대의 자책골과 후반 추가시간 제시 린가드의 골을 더해 안방에서 4골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루니에 영국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8.3점을 줬다. 이는 8.4점으로 양 팀 최고 평점을 받은 폴 포그바(8.4점) 다음으로 높은 평점이다.

한편, 이날 승리로 맨유는 3승2패(승점9)로 A조 2위가 되며 선두 페네르바체(터키)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맨유는 최하위 루한스크와 최종전을 남겨둬 32강 진출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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