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팬 “윤석민♥김시온 결혼 축하…예비신부에게 ‘우승 선물’ 했으면”

사진=윤석민, 김시온/동아DB

투수 윤석민(30·기아 타이거즈)의 결혼 소식에 기아 팬들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석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19일 기아 타이거즈 팬페이지 ‘호랑이사랑방’에는 윤석민을 향한 축하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기아 팬 신** 씨는 윤석민의 결혼 소식에 “축하 한다”고 했고, 임** 씨는 “(윤석민이) 예비신부에게 최고의 선물(기아의 우승) 해야 한다”면서 “윤석민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기아 팬 김** 씨는 윤석민의 장모가 될 사람으로 알려진 배우 김예령을 언급하며 “KBS 일일연속극 별난가족에 구윤재, 구충재 엄마로 아주 재수 없는 캐릭터라 싫어했는데, 아무튼 축하 한다”고 밝혔다.

한편, 19일 윤석민과 배우 김예령의 딸이자 신인 연기자인 김시온(28)이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KIA 구단 측은 이날 동아닷컴에 “윤석민과 김시온의 교제는 사실이며 최근 약혼식을 가졌다”면서 “둘은 시즌을 마치고 겨울 중에 결혼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자세한 내용은 윤석민의 개인사이기 때문에 모른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