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일(현지 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20년 도쿄 올림픽 추가 종목을 승인했다. 이날 승인한 종목은 야구·소프트볼, 가라테, 스케이트보딩,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 등 5개 종목(18개 세부 종목)으로 지난해 9월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최종 추천한 그대로다. IOC 개혁안 ‘어젠다 2020’에 따라 도쿄 올림픽부터는 개최 도시가 원하는 종목을 정식 종목에 포함시킬 수 있다. IOC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회에 앞서 열리는 총회에서 5개 종목 전체에 대해 일괄적으로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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